LX하우시스
지:인 칼럼 Z:IN과 함께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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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엔느 리포트] 새로운 주거 공간 트렌드, Z:IN 창으로 보는 펜트하우스의 진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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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작성자 |
티안 | 등록일 |
2014-08-11 | 조회수 |
4,1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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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위치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그 외관과 상가, 그리고 지하보도가 2012년 굿 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굿 디자인’은 지식경제부가 상품의 외관, 기능, 경제성을 좋합 심사해 상품에 ‘GOOD DESIGN’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외부공간은 주변의 공원들이 인접한 외부 특성을 고려하여 거주민은 물론 외부 보행자들에게도 개방된 옥외공간입니다. 주출입구에서 각 시설 진입이 용이해 보안 강화를 위한 폐쇄성을 극복하고 동시에 공공성 확보를 위한 private path 와 public path를 자연스럽게 분리했습니다. 기존 펜트하우스의 폐쇄적인 노출을 꺼리는 공간설계를 극복하고 오픈 스페이스를 통해 공유하며 소통하는 공간설계가 돋보입니다.
단지 배치 입면은 치유의 상징인 ‘허브 잎’이 도시에 떨어져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형상화하여 외부공간과 거주자 간의 상호 교감과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내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관에는 단순 격자형 구조와 유기적 입면 디자인 요소인 곡면형상의 돌출 슬래브가 적용돼 시각적 인지성과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돌출 슬래브는 구조물의 기능성 즉 차양 및 프라이버시 보호의 역할도 동시에 하고 있어 기능적인 면과 디자인적인 측면 모두를 만족시키는 구조물입니다.
건물 내부 공간설계는 동양의 선과 자연의 미를 담아내기로 유명한 김백선 디자이너가 담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출신의 기술장인이자 현재 해당 건설회사의 기술고문인 ‘나가세 게이고’가 기술 자문으로 참여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파트동의 내부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주방은 실내에서 왼쪽에 위치하지만 현관 진입 시 바로 보이지 않는, 반 HIDDEN 형태입니다.
주방은 코너 쪽으로 배치되어 주부들이 보이기 싫어하는 공간이 노출되지 않도록 디자인한 것이 눈에 띕니다.
특히 이 펜트하우스는 도심의 고층건물임에도 거실과 안방에 일반 아파트에 시공하는 ‘슬라이딩 이중창’을 설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단열성능과 태풍과 폭우에 강한 내구성 뛰어난 LG하우시스 Z:IN 창호를 시공, 통풍•환기 문제 등 기존 주상복합 건물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합니다.
기존 주상복합과는 달리 창에 철 구조물 바가 없는 통 창으로 디자인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돌출 슬래브를 선택해 통 창이 주는 시각적인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파노라마적 조망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특히 오피스 공간에서 공간을 구획하고 분리 가능한 파티션 월을 통해 기존 스튜디오 타임의 획일성을 탈피, 거주자의 사적인 공간과 생활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내부 설계가 인상적입니다.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활용, 호텔 같은 커뮤니티 센터를 꾸미고 각 공간들이 다양하고 규모 있게 설계되어 편의성을 두루 갖춤은 물론, 입주민들이 운동과 휴식 등 여가 활용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GX룸과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이웃 간의 소통과 네트워크에 신경 쓴 부분은 공동주택 중심의 우리나라 주거 트렌드에 중요한 방향성과 시사점을 준다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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