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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칼럼 Z:IN과 함께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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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 칼럼] 또 하나의 겨울맞이, 전문가로 부터 배우는 수납의 정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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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작성자 |
Z:IN | 등록일 |
2014-11-06 | 조회수 |
3,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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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개성 만점의 DIY수납장을 활용하라.
여름, 가을 동안 사용하고 정리하지 않은 물건들은 집안 어딘가 공간 하나를 차지하고 쌓여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수납공간 없이 박스로 쌓아두거나 여기저기 밀어 넣어둔 생활용품들을 찾기 쉽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DIY 수납장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 때 부피가 큰 가구나 대형 수납 장 보다는 작은 수납가구와 수납상자를 활용하는 것이 더 실용적이고 편리하다. 수납할 물건에 따라 DIY 수납장 소재(재료)가 달라진다. 옷이나 아이들 장난감처럼 부피나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은 경우엔 가볍고 주부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부직포 수납장도 좋다. DIY 수납장이라 하여 원목가구나 꼭 철제 캐비닛 들을 먼저 떠올릴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저렴하면서도 간편한 조립으로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한 DIY 수납가구들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 지고 있다. 사이즈가 다른 수납가구를 조립해 각각의 용도에 맞게 활용하면 잡동사니 수납까지 깔끔해진다.
여름, 가을에 입었던 옷들 중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옷들과 겨울에 입기 편한 옷들은 이렇게 손에 닿는 곳에 수납한다. 깊숙이 수납하면 찾기도 힘들고 꺼내서 사용하기 불편하다. 수납의 포인 중 하나는 바로 사용 편리성을 높이는 것! 사용빈도가 높은 것들은 가깝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수납한다.
욕실에 수납하고 남은 여유분 타월 들도 통풍이 잘 되는 부직포 수납박스에 보관하면 좋다. 그리고 데일리 수납물품은 상부 수납으로, 사용빈도가 낮고 보관이 긴 물건들은 하부 수납으로 보관해주면 사용편리성이 높아진다. 수납 자리가 정해지지 않은 생활 잡동사니들 보관해야 할 상자들도 이렇게 데일리 수납 후 남는 공간에 정리하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시 보관하기도 쉽다.
이지 수납용 아이템으로 라탄 박스를 추천한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장식 효과도 좋은 편이다. 사용하지 않는 아이의 추억이 담긴 옷이나 여름용 침구세트 등을 보관하기 좋고 수납량도 많아서 좋은 수납 아이템이다. 집안 기운을 살려주는 수납 포인트, 주방 수납의 정석
주방 수납은 그 집안의 기운을 살려주고 건강과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수납이다. 먼저 효율적인 냉장고 수납은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을 버리고,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냉동칸은 오래된 음식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수시로 정리하여 신선도와 가족 건강을 지키도록 한다.
주방 수납 역시 간편하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라탄 박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따뜻한 빵이나 쿠키를 자주 만드는 겨울엔 베이킹 용품들을 가까이 수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방의 경우는 특별히 겨울맞이 수납이라기보다는, 늘 사용하는 물건들을 찾기 쉽게 정리하고 겨울에 자주 사용하는 조리기구들을 가까이 옮기는 개념이다.
아이들의 마음까지 정리해주는 자녀 방 수납의 정석
특히 아이들 방의 경우는 침대 밑 하단 수납이 매우 실용적이다. 여름옷이나 다양한 학용품도 정리해 수납하고 서랍처럼 넣어두는 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침대 하단 수납은 수납이 드러나지 않고 많은 양의 계절별 수납이 용이해 매우 훌륭한 수납 아이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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