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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칼럼 Z:IN과 함께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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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 칼럼] 겨울맞이 셀프 인테리어 어드바이스 - 월데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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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작성자 |
유미영 | 등록일 |
2014-11-11 | 조회수 |
6,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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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난로나 콘솔 위 월 데코레이션 방법으로 비슷한 소재나 스타일들을 그룹으로 만들어 디스플레이 하면 초보자도 폼나게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소품 크기에 따라 나란히 또는 겹쳐 놓으면 볼륨감이 생겨 더욱 풍성해 보인다.｜뉴욕 앤쓰로팔로지
인테리어 전문가가 알려주는 스타일링 포인트는 일반인이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만 명심하자.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 전에 디자인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디자인 산업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고, 스스로 부지런하기만 하다면 얼마든지 스스로 공부가 가능하다. 핫한 카페나 좋은 전시를 보러 갤러러도 부지런히 다니자. 눈으로 익힌 감각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축적되어 셀프 인테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벽에 그림이나 액자를 거는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여러 개를 디스플레이 할 경우 공간이 넓다면 나란히 걸면 갤러리처럼 쉽게 모던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카페처럼 작은 액자를 다양하게 믹스하거나 큰 그림 하나를 걸거나 세워두면 집중도가 높아진다.｜금보성 갤러리/담갤러리/에브리데이 몬데이
새로 나온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 자재와 새로 나온 가구, 소품 정보를 알고 홈 데코레이션을 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트렌디하고 유니크 한 소품 샵 리스트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의 절반은 성공이다.
월데코 방법 중 가장 쉬운 벽 컬러 바꾸기
▲ 벽 페인팅으로 컬러를 입히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데코레이션 방법이다. 겨울에는 난색계통의 컬러만으로도 따뜻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갤러러 레일로 스팟 조명을 하면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뉴욕 소호 아트샵
▲ 같은 시리즈의 접시를 벽에 걸었다. 크기도 다양하고 접시에 무늬가 있어서 더 유니크한 벽면이 되었다. 밋밋한 주방에 선반을 달아 용품들을 디스플레이하면 수납도 해결되고 기능적으로 생활이 편리해지는 팁도 참고해라.｜파리 콘란샵
▲ 그래픽 시트와 아트 플레트로 데코레이션 한 소파 홈인테리어를 상업공간, 카페처럼 만든는 것이 트렌드. 따라하기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사진 뉴욕 ABC Home
▲ 미러 인테리어 다양한 크기의 거울 액자를 붙이고 타이포그라피 시트를 붙였다. 코너 벽은 죽은 공간이 되기 쉬운데, 컬러감 있는 액자들로 공간감은 물론 스타일을 쉽게 살릴 수 있다. ｜자코모
겨울 커버링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데코레이션 방법이다. 겨울이 되면 난방에 집중하느라 인테리어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왕이면 스타일리시한 월 데코로 따듯한 공간을 만들어 보자.
▲ 선인장 실사 프린트로 만든 만든 판넬 액자들은 액자 프레임이 없이 더 편안한 느낌이다. 캘리그라피는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아이템. 나만의 서체로 벽에 직접 글씨를 써도 좋다. 흑백 가족사진을 아크릴 액자로 제작해 긴 복도에 갤러리처럼 걸었다.｜자코모/논현동 인아트 가구매장/죽전 이스트팰리스 아파트
날씨가 추워지면 침구는 자연스럽게 겨울용으로 바꾸게 되는데 이때 쿠션, 테이블클로스 (식탁보/매트 포함)도 따뜻한 컬러나 소재로 바꿔라. 여름 햇빛을 가려준 블라인드 위에 가벼운 패브릭 커튼을 겹쳐서 걸면 패브릭 포인트도 되고 난방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 북유럽 스타일로 완성한 공간이다. 디자인가구와 심플한 액자 한 점, 유니크한 카펫으로 공간에 생동감을 준다.부분적으로 페인팅을 하고 액자를 거는 기술을 따라해 보기 좋은 디스플레이 방법으로 추천한다.｜오디오 매장 포칼/자코모
소파에 놓여 진 사계절용 쿠션 대신 퍼(fur) 소재나 니트(knit) 쿠션으로 바꾸고, 마룻바닥은 러그나 카펫을 깔아라. 울(wool) 소재의 블랭킷을 준비하면 더욱 멋진 공간이 만들어진다.
▲ 홈 인테리어에서는 따라 하기 힘든 방법이지만 아이디어를 응용한다면 아이들 작품을 입체감 있게 걸어주는 좋은 방법이다. 컬러풀한 리듬감이 아이 방을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뉴욕 월리엄스버그 편집샵
조명 램프를 주광색 대신 전구색으로 교체해라. 노란 불빛 덕분에 포근함이 더 해진다. 형광등(주광색)은 눈을 피로하게 할 뿐 아니라 공간이 창백한 느낌이다. 백열등(전구색) 빛은 따듯한 느낌과 집을 예뻐 보이게 하는 마술을 부린다. 램프 교체는 집 전체를 바꾸지 말고 부분조명이나 플로어 스탠드에만 사용해도 충분히 효과적이다. 전체적으로 조도를 줄이고 벽에 걸린 포스터 또는 바닥에 겹쳐 세워둔 그림에 라이팅을 줘서 카페 같은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 페인팅, 액자 ,조명으로 꾸민 침대 헤드 침실 페인팅은 차분한 컬러로 포인트 데코레이션은 물론 컬러테라피 효과도 볼 수 있다. 침구 컬러와 조화를 이룬다면 금상첨화｜자모코
뭔가 열심히 했음에도 전체적인 조화가 맞지 않아서 어수선하거나 지저분해 보이는 것이 셀프 인테리어의 함정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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