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Z:IN 인테리어필름 DIY 전면책장 리폼
아이가 어릴 때에는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동화책들을 꽂아두고 언제든 보고 싶을 때 손쉽게 꺼내볼 수 있게 하는 전면책장은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키워주는데 요긴하다. 그러나 아이들 연령이 증가할수록 책이 늘어나고, 두께감도 생기면서 공간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거나 창고의 공간만 차지하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집에서도 도서관처럼 책을 골라서 늘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싶다면 Z:IN 인테리어필름을 활용한 리폼 DIY로 손수 아이의 독서 친화적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인테리어필름이 시공되는 가구의 상태를 점검하여 시공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위는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MDF의 경우 밀도에 따라 시공 접착력의 차이를 느낄 수 있으므로 균일한 MDF를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물티슈로 표면 오염물을 제거하고 요철부위는 샌드페이퍼 등으로 연마해 이물질을 제거한다.
못 박힌 부분 같이 마감이 깔끔하지 못한 부분은 칼로 표면을 다듬어 주면 좋고, 작업하기 전 대상 가구를 꼼꼼하게 살펴 곡선, 넓은 면, 모서리 처리 방법 등 사전 계획을 세우고 시작한다.
인테리어필름 선택 시 꼭 체크해야 할 3가지!!
첫째, 두께감이 있는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필름의 두께감이 있어야 DIY 셀프 시공이 용이하고 원래 가지고 있는 대상 가구(MDF)의 색상이 투영되거나 비치지 않는다. 너무 얇은 인테리어필름을 선택하면 시공도 힘들 뿐 아니라, 가구의 바탕(MDF) 색이 올라와 원하는 색상을 내지 못하게 된다. 둘째, 하이그로시 스타일의 제품 보다 표면 질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필름지를 선택하여 시공시 기포가 생기는 것을 최소화하고 손자국 등의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셋째, 인테리어필름의 주요 소재와 성분을 확인해 안전성을 파악한다. 특히 아이 방 가구의 경우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인테리어필름을 선택해야 한다.
LG하우시스의 Z:IN 인테리어필름은 벤젠, 톨루엔, 자일렌이 없는 친환경 잉크를 사용, 중금속(납, 카드늄, 수은) 배출이 없다. 또한 인체에 해로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대신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한 안심 제품이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란 플라스틱(PVC)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화학 첨가제로 환경 호르몬 물질이라 생식기 질병을 비롯 호르몬 불균형, 면역기능 저해, 피부 및 기관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이 방 인테리어인 만큼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창의력 향상과도 밀접한 색상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파스텔톤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긍정적인 시각 효과로 나타내는 컬러이다. 이번 아이 방 가구 리폼 DIY에는 핑크(RS94), 옐로우(RS95), 그린(RS96) 파스텔톤 컬러를 이용해서 작업을 했다.
3가지 컬러를 사용하는 작업이라 컬러 배치 계획부터 한다. 사진의 스케치와 같이 핑크를 메인 컬러로 선택하고 옐로우, 그린을 포인트로 사용하는 컬러 배치 계획이다. 아이의 다양한 컬러 감을 키워주기 위해 어릴 적부터 사인펜, 크레파스, 색연필, 형광펜, 연필 등 종류별로 다양한 색상을 준비해줘 사용하는 컬러 범위나 종류에 대해 뛰어난 컬러 인지력을 기르도록 한다. 아이 방 인테리어도 어른인 부모님이 좋아하는 컬러 감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색감을 자극하는 컬러 감을 선택해주는 것이 옳다.
다음으로는 인테리어 필름 시공에 필요한 도구들을 준비한다. 주요 준비물은 인테리어필름, 자, 줄자, 칼, 가위, 헤라, 면장갑, 못쓰는 도마 등이 필요하다. 못쓰는 도마는 인테리어필름 재단할 때 받침으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LG하우시스 Z:IN 인테리어필름은 기포가 쉽게 빠지는 Air Free 제품으로 시공 시간이 단축되고 시공 후 품질 만족도가 뛰어나다. Z:IN 인테리어필름 Air Free 덕분에 누구나 쉽게 퀄리티 높은 DIY 셀프 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시트지 작업 중 발생하는 기포는 칼이나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구멍을 낸 후 헤라로 눌러 기포를 제거한다. 이제는 그런 번거로움 없이 기포를 쉽게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인테리어필름 시공 때 면장갑과 헤라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포 없이 접착할 수 있다. 면장갑을 끼고 접착면을 눌러서 작업하면 기포 없이 완벽한 인테리어필름 시공이 완성된다.
인테리어필름지 뒷부분은 한 칸에 1cm씩 10cmx10cm, 정사각형 무늬로 표시되어 있어 쉽게 필요한 규격으로 재단해 쓸 수 있다.
필요한 규격 별로 인테리어필름을 재단한 후 위의 사진과 같이 가구 리폼 DIY 시공을 순서대로 진행한다.
1. 작업할 가구의 오염물질을 물 티슈로 닦아 낸다.
2. 가장 넓은 면을 몸판에서 분리하기 위해 나사를 풀어 준다.
3. 분리된 면을 깨끗하게 닦아 주고 나사를 따로 잘 보관한다.
4. 소재가 MDF라 나사를 풀고 난 후 표면이 거칠거나 자국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포 등으로 표면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인테리어필름 DIY 시공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와 잊지 말아야 할 가이드라인!
1. 작업 전 실측을 제대로 해야 인테리어필름지를 절약할 수 있다.
* 실측은 가로 -> 세로 순으로 한다.
2. 치수를 측정한 후 2~4cm의 여유를 두고 재단한다.
3. 처음 붙이는 시작 부분은 약간 접어서 붙이기 시작해야 한다.
4. 면장갑을 끼고 넓은 면을 눌러서 밀어주며 인테리어필름을 붙인다.
1. 먼저 가장 넓은 면을 붙인 후
2.3,4. 모서리 부분과 각이 넘어가는 부분은 면장갑을 끼고 엄지손가락으로 살살 눌러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붙여 준다. 헤라로 중앙에서 좌우로 압착을 시키며 시공한다. 이때 기포가 생기지 않게 조심해서 작업한다. Z:IN 인테리어필름의 경우 기포가 잘 생기지 않는 ‘Air Free’제품이라 초보자도 누구나 손쉽게 DIY 시공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모서리 부분은 선물 포장하듯이 필름으로 감싸주고, 시공시 재단된 필름의 절단면이 최대한 보이지 않게 시공하며 원래 가구의 바탕 MDF가 보이지 않도록 필름 시공이 되어야 한다.
모서리 부분 마무리는 접혀 시공된 나머지 부분의 필름지를 커터 칼로 깔끔하게 잘라서 정리해준다.
다양한 컬러를 이용해 계단식으로 한층 한층 붙여 준다.
책장 각 계단의 밑부분에 패브릭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딱딱해 보이기 쉬운 책장에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을 사용해 변화를 주었다.
패브릭을 활용한 완성 책장 밑부분 포인트 시공 모습이다. 아이들이 책을 꺼내 볼 때마다 살짝 보이는 꽃무늬로 기분 좋은 미소가 얼굴 가득 피어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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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모서리 부분을 특이하게 마감하여
변화를 주었다.
마치 가죽공예 느낌이 살도록 양쪽 필름지를 잡아당겨 부드럽게 마감했다.
아이 방 가구라 튀는 아이디어도
소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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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Z:IN 인테리어필름을 활용한 아이 방 가구, 전면책장 리폼 DIY가 완성되었다. 아이 방을 밝고 화사하게 꾸며 주고,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예쁘게 꽃피워 줄 파스텔톤 전면책장이다.
아이가 앉아서 책을 볼 수 있게 준비한 의자, 따뜻한 러그, 귀여운 인형들, 세계지도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함께 연출해 무용지물 전면책장이 이렇게 예쁘고 쓸모 있게 변신했다.
아이의 독서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 탄생하였다. 수납공간으로만 사용되던 빈방이 안 쓰던 책장을 인테리어 필름으로 리폼하여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아이의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하였다. (Z:IN 인테리어필름 리폼 DIY 참여 주부 : 서현, 지엔느 8기 케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