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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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 스티커도 열심히 붙였는데
눈에 잘 안들어 오네요
저 노란 조각 열심히 붙였는데…
흑흑~~~
유케이랑 요즘 부쩍 놀이가 많이
늘었답니다.
같이 즐기는 시간도 즐겁고
집안도 좀 정리가 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은 늦가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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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터드 컬러의,
살짝 털이 있는 원단으로
노란 테이블 커버를 제작 했어요.
아직 어린 유케이와 늘 맞닿는 부분이고
워낙 예민한 아기 피부라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원단을 고르기 위해 고민 또 고민….
유케이가 금방 또 뭔가를 질질 흘려 놓겠지만
거실 가득 노란 포인트로 변화도 주고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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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난감들 중
하나만 올려 놓았지만
그렇게 싫어하던 원색들이
아이 덕분에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세상에나….
햇살 받은 아이 장난감이
얼마나 예뻐 보이는지
모릅니다.
아기 장난감 만드는 사람들은
색채의 마술사라고….
감탄사가 나올 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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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엄마가 읽어주는 책에, 조물 조물 장난감 만지기에 빠져 있던 녀석도
내심 힘들었는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내려가면 종이 집에 들어가서 까꿍놀이를 하겠죠?
가을이 다 지나갑니다.
창 밖 노란 은행잎사귀는 아직 가을이라 외치는 듯 하지만
날씨는 성급하게 추워지는 거 같아요
가을의 마지막을 유케이와의 놀이시간 추억으로 남겨 봅니다.
이렇게 예쁜 가을의 이렇게 예쁜 유년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 테니까요^^
어느 날 밤 외국 사이트 검색에 열중이었던 제 눈에 발견된 침구들…
딱 걸렸어!!!!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 왔답니다^^
방이 뭔가 변했죠?
아기 침대는 슈퍼싱글로 미리 맞췄어요.
지금은 안전 가드를 새로 고안 중 이구요…아직은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요.
급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장바구니에 담아온 토끼 침구 꺼내서 셋팅 했어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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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야콥슨 패브릭과 미스터
마리아 조명(미피조명)로
분위기를 냅니다^^
사실 저 미피등…
외국 사이트에서는 하늘에
동동 구름 위에 떠 있는 제품이
있어서 얼마나 사고
싶었는지 몰라요.
하지만 한국 전기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안전을 위해
국내에 공식판매처에서
구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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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토끼 녀석 싱글 사이즈도 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품절이 되는 바람에
베이비 사이즈로 가져 왔답니다.
유기농 코튼이고 60수라 엄청나게 보드라워요^^
늘 획기적인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지만, 국내 단가가 안맞는지 홈데코 라인은
아쉽게도 수입이 안되고 있답니다.
왈왈…
이 녀석은 퀸사이즈가 없어서 국내 더블 사이즈 침구를 가져다가 다 해체 해서
플랫 시트로 제작했어요^^ 그냥 매트리스 커버처럼 사용 하려구요.
외국사이즈는 좀 유별나 솜 통을 따로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겨울이면 하얀 설원 위에 허스키들이 썰매를 끌 꺼 같은 그런 모습이죠?
더 추운 겨울이 되면 그레이톤의, 털이 긴 블랭킷만 올리면 될 것 같아요.
재밌는 침실의 모습.
제가 화이트랑 블랙을 유난히 사랑하는 게 눈에 보이시죠?
아무리 봐도 자꾸 그 녀석들이 있는 아이템만 눈에 들어 오니 이를 어쩐단 말입니까~~
하지만 크리스마스 호에서는 조금..다르게 돌아 올 테니~~기대해주세요^^
제가 어릴때부터 꿈이 토끼에 관한 컬렉터가 되는 거 였어요
작은 토끼 그림부터 토끼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그리고 컬렉터!
그래서 인지 토끼만 보면 사는 버릇이 있어요^^
LED LAMP에요 밝기 조절이 되는…
그래서 아기가 잘 때 가장 어둡게 켜준답니다.
물론 완전 잠이 들면 코코 자도록 꺼 주구요.
아르네 야콥슨 패브릭.
이 녀석은 가격이 참 착한데도 불구하고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녀석이에요
아무것도 없는 벽면에 척 걸어주면 그걸로 센스가 돋보일 수 있는…ㅎㅎㅎ
프리티의 센스 경쟁력?
ㅎㅎㅎ….
사람이 사는 집이고 항상 인테리어에 돈을 많이 쓸 수만은 없잖아요^^
이번 달은 아기 침대며 침구에 램프까지…지출은 많았지만 저렇게 예쁘게 하고
잘 수 있어 좋네요.
이제 코~~잠잘 시간이에요…아기 엄마는 늘 피곤하거든요.
그럼 다음 호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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