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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옷 잘 입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그들은 누구보다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자신만의 쇼핑 노하우가 있으며 의외로
많은 옷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집도 마찬가지다. 집에 대해 잘 알아야하고,
많은 가구와 소품보다는 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잘살기 위한 정리정돈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홈 드레싱에서 집은 몸(body)와 같다.
건강하고 깨끗한 몸은 어떤 옷을 입혀도
아름다운 것처럼 집은 수납과 정리정돈을
한 뒤 데코레이션을 해야 완전한
홈(home)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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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 해도 관리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집은 모델 하우스나 호텔이
아니라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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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잘 된 집에 가보면 현관에서
거실로 또는 주방으로 이동하면 거부감 없는
편안함을 주는 하나의 느낌, 다시 말하면
콘셉트라는 것이 있다.
옷을 입을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컨셉을 맞춰
코디하는 것처럼 집을 꾸미거나 인테리어
쇼핑을 할 때도 어려워하지 말고 나만의
스타일을 먼저 잡고 가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한다면
더 좋은 홈 드레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런 가족 중심의 스타일링은 거실에 많은
기능을 많이 부여해 서재를 거실에 꾸미기도
하고, 또는 주방을 거실처럼 꾸며 카페 같은
다이닝 룸으로 디자인하기도 한다.
최근 거실+주방=다기능 복합 공간의
리빙 룸이나 다이닝 룸으로 활용하는 트렌드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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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홈 드레싱(Home dressing)은 가구배치를 시작으로 홈 드레싱 3요소인 조명, 액자, 식물 등으로 장식한다.
그리고, 공간이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우리 집 사용 설명서(Home Manual)를 같은 나만의 정리정돈 노하우 실천한다면
홈 테라피(Home Therapy)까지 실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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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배치를 할 때 덩치 큰 가구의 위치를 먼저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거실은 소파,
침실은 침대부터 자리 잡고 다른 소가구의
위치를 잡아야 안정적인 배치가 된다.
가구 배치후에 그림이나 조명, 패브릭, 식물
같은 데코 요소들로 장식한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가구를 고를 때 너무 덩치 큰 가구는 그
하나만으로 공간을 지배하는 힘이 너무 커서
가변적인 공간배치나 스타일 변화를 주기
어렵다. 따라서 볼륨이 큰 소파나 침대 헤드
장식이 요란한 가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신혼집이나 전세라면 이사를 대비해서 더더욱
큰 가구 구입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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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작은 실속형
아파트나 오피스텔 수요가 높아진 시장 상황에
맞춰 실용적인 디자인의 가구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하나의 가구를 여러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스팅 테이블이나 모듈형 가구들은 홈 드레싱
효과를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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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배치를 한 뒤 생활에 필요한 소품과
취향에 맞는 데코레이션을 하자.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명, 가족사진 같은 액자나 그림,
꽃이나 식물 디스플레이(배치)는 홈 드레싱의
3가지 필수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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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꽃이라 불리는
조명(Lighting)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공간에 맞는 밝기 즉 조도에 맞는 전구를
사용해야 된다.
전구의 색에 따라서도 디자인을
다르게 사용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광색
(형광등 색)을 많이 사용하지만, 전구색
(백열등 색)이 따듯한 느낌과 부드러운 분위기
를 만들기에는 더 좋다.
최근 전구 교체의 번거로움이 없는 절전형
LED엘이디 램프의 등장으로
조명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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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눈부심을 막아주는 실버크라운 램프 (silver crown lghting)나 반짝이 조명으로 불리는
홀리데이 라이팅(holiday lighting lamp)도 아이 방 장식이나 홈 데코레이션용으로 많이 사용 하고 있다.
특히 아이 방은 학습, 수면에 달라 조도가 달라지는 감성 조명을 사용하거나 조도를 조절하는 스위치인 조광기 (dimer)는 침실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이렇게 램프 하나만으로도 여러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조명은 나만의 독특한 공간을 만들기 가장 좋은
홈 드레싱 데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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