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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속의 Z:IN 의 지아마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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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제목없음 시한부 아버지를 위해, 엄마 없는 아이들을 위한 대국민 사기극 - KBS 월화드라마'총리와 나'속의 Z:IN의 지아마루7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대한민국 연예보도 사상 최악질 파파라치 기자, 남다정! 시한부 아버지를 위해, 엄마 없는 아이들을 위해 두 사람이 벌이는 가슴 두근거리고 눈물 핑 도는 결혼빙자 대국민 사기극이 펼쳐진다. 사람들이 믿는 건 오직 진실 뿐이라는데… 진실을 말해줘도 믿어주지 않는 세상. 살아남을 방법은 오직 하나 뿐. ‘우리 그이’가 진짜 그이가 되는 그날까지, 계약 결혼이 진짜 결혼이 되는 그날까지, 대국민 사기극은 계속된다….! 권율(42세, 이범수)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연소 국무총리로 대한민국 대표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 뉴스에서 열애설을 취재하려 달라붙을만큼 요즘 여성들의 핫이슈이자, 최고의 셀러브리티다. 7년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세 아이들을 혼자서 키우고 있는 청렴 강직한 정치인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실상은, 세상에서 제일 옳은 말을 세상에서 제일 재수 없게 하는 남자다. 세상에 둘도 없는 독재자이자, 라면 한 개 끓일 줄 모르는 무능력자이며, 무심하고 무섭고 일밖에모르는 빵점 아빠 권율 총리. 고지식하고 융통성이라곤 눈꼽 만큼도 없는 그 앞에 임기응변과 잔머리로 똘똘 뭉친 예측불허의 그녀, 남다정이 나타 난다. 어찌하다 보니 스캔들이 터지고, 어찌하다 보니 전 국민 앞에서 연애하는 사이라 뻥치고, 또 어찌하다 보니 계약결혼까지..! 권나라(12세, 전민서) 초등학교 5학년된 권율의 딸. 대놓고 앞에서 툴툴거리는 제 오빠와 달리, 뒤로 호박씨 까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어딜 가나 착한 척, 이쁜 척, 마음 약한 척 삼척동자 노릇을 하지만 다정을 괴롭히는데 누구보다 앞장서는 내숭 9단이지만 알고 보면 그저 사랑 받고 싶은 마음만 커다란 어린 아이일 뿐이다. 나영순(60세, 전원주) 제주도 시절부터 10여년간 권율과 함께 해온 가정부 아줌마. 엄마가 죽고 나서 부터는 아이들을 도맡아 키웠다. 권율과 아이들에게는 가족과 같은 존재로 나라 지키는 마음으로 권율과 아이들을 지키며 살아왔는데 품위 없는 남다정이 들어오자 못마땅해 죽을 지경이다. 사사건건 시어머니 노릇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서혜주(35세, 채정안)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으로 권율의 대학후배이자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최측근이다. 누구보다 차갑고 냉철하며 똑똑한 여자이지만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바보천치가 따로 없다. 대학 신입생 시절, 권율을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그를 짝사랑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그에게 자신의 감정을 내세워 본 적이 없다. 늘 권율의 그림자로, 그의 정치적 동반자로도 충분하다 생각하며 마음을 숨겨왔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남다정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다. 남다정(28살, 윤아) 대한민국 대표 삼류 연예정보지의 스캔들뉴스의‘열애’ 담당 기자. 얼핏 보면 똑똑한데 다시 보면 허당이고 두 번 보면 기가 차나 돌아서면 자꾸 웃음이 나게 하는 여자다. 한때는 제인 오스틴 같은 작가를 꿈꿨던 적도 있지만 문학이 ‘밥’이 되지 않는 세상에서 작가는 언감생심 요원한 꿈. 결국, 백일장을 휩쓸던 글솜씨와 HOT 팬질하며 갈고닦은 사진실력을 바탕으로 스캔들뉴스의 기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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