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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스타일 제안 공간에 대한 긴:생각. 지:인의 제품과 스타일링 노하우로 만들어내는 공간 미학
| 가족건강과 인테리어 분위기를 좌우하는 바닥재 이야기 - 바닥재 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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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바닥은 사람이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분으로 우리들의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촉감은 물론 보행성, 위생이나 오염 면에서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 은게 없다. 더불어 바닥재는 우리가 삶의 긴 시간을 기대는 ‘집’이라는 공간의 바탕이 되며 늘 숨쉬듯 만나야 하는 공기 같은 요소다.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가족들의 건강하 고 편안한 생활에 기초가 되어주어야 하지만, 이왕이면 좀 더 즐겁고 아름다운 변화를 주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야 좋은 바닥재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바닥재는 각자의 라이프 스 타일과 실내 인테리어를 고려하여 그 종류와 컬러,재질을 바꾸는것 만으로도 집안의 분위기는 180도 달라질 수 있다.
국내 바닥재의 유래를 보면 온돌 난방에 따른 특성이 나타난다. 언제부터 온돌이 난방에 적용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구려 벽화에 나타난 것으로 보아 매우 오래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때 까지는 아직 바닥재의 적용은 없었고 흙 바닥이 바탕인 입식생활이 주였음을 보여준다. 이후 고려시대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구들장’이 ‘불고래’와 더불 어 주택이 적용됨에 따라 ‘왕골’ 또는 ‘부들’ 등 부드러운 촉감에 질긴 직물구조로 되어 있는 식물을 주원료로 하는 ‘자리’와 같은 깔개류에서 한지에 기름을 먹인 ‘장판지’로 바닥재가 발전해왔다.
서양에서는 실내바닥에 난방시설이 없고 침대 위에서 수 면을 취하는 입식생활이 주된 생활방식이다. 따라서 이러 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양식 바닥재가 자리잡 아왔다. 또한 기존의 국내와 같은 단층 구조의 주거지보 다는 다층 건물 중심의 건축문화가 발달되어 두께가 두 꺼운 바닥재 가 애용되었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두꺼운 덮개류인 마루 판과 카펫이 보편적인 바닥재로 적용되고 있다.
바닥재는 시공 후 평균 10년은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시공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 최근엔 오래 쓸 수 있는 내구성이나 기능성은 물론 인체에 무해하도록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루타입은 재료와 시공방법의 차이에 따라 구분지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합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합판위에 무늬목(약 0.5mm)을 접착한 마루를 온돌(합판)마루라 하고, 무늬목(2mm이상)을 접착한 마루를 원목마루, 그리고 2~3년 전부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쪽면이 인쇄된 종이에 멜라민수지를 함침한 후 여러층으로 적층하여 고열의 열압 에 의해 압축 성형된 HPM(High Pressure Melamine)을 접착한 강마루로 나눌수 있으며, 이 3가지 종류는 접착식 마루로 구분된다.
마루 시공방식에 있어 접착제를 사용해 바닥면에 접착제를 도포한 후 마루를 부착하는 시공방식의 마루를 말한다. 바닥면에 직접 접착해 시공하므로 현관 연결부분 등 특별한 곳을 제외하면 추가 마감재가 필요 없는 반면, 시공 후 12시간 이내에는 보행을 금지하고 하절기, 동절기에 따라 달라지나 접착제가 완전히 경화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이 지난 이후에 사용해야 한다. 대표적인 접착식 마루로는 강마루, 합판(온돌)마루, 원목마루가 있다.
합판에 HPM을 만들어서 만든 마루 이나 근래에는 다른 소재를 붙여서 더욱 친환경적이고 원목과 같은 외관 효과를 낼 수 있는 강마루가 출시되었다. 강마루는 합판마루의 단점 인 내구성을 극복하고 합판마루의 장점인 외관의 미려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마루이다. Z:IN은 일반 강마루인 강그린 이외에 특수표면층 개발을 통해 강한 내구성은 유지하고 열전도율개선, 변형 최소화, 동조 엠보 처리로 기존 강마루 보다 더욱 많은 장점을 가지는 ‘강그린 Super’, ‘강그린 Real’ 등이 있다.
합판에 무늬목을 붙여서 만든 마루다. 천연무늬목을 사용하여 외관이 미려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크래치, 찍힘, 눌림 등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Z:IN에는 합판(온돌)마루는 녹차 마루가 있다.
천연 원목 또는 합판에 2mm 이상 두께의 무늬목을 덧붙여 만든 마루제품이다. 한 눈에 고급스러움이 배어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표면 강도가 약하여 합판(온돌)마루와 마찬가 지로 스크래치, 찍힘, 눌림 등에 약하며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마루 시공방식에 있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단된 마루를 끼워나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접착식 마루에 비해 시공이 간단하다. 다만 벽면으로부터 수축과 팽창을 고려해 일정 간격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목재를 분쇄하여 수지를 넣어 만든 HDF(High Density Fiberboard) 위에 인쇄하여 모양지를 만든 종이에 멜라민 수지를 함침한 LPM(Low Pressu re Melamine)을 입힌 마루로 표면강도가 강하나 비접착 시공으로 인하여 보행 소음, 틈벌어짐이 쉽게 발생하고 수분 및 난방 온도에도 민감하여 변형이 쉽게 일어나며 비접착 시공 시, 마루밑에 PE폼을 깔아서 시공하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다.
목재를 분쇄하여 수지와 섞어 만든 보드(HDF) 표면에 멜라민이 함침된 시트를 붙인 마루다. 표면이 굉장히 단단하고 가격 또한 일반 합판 마루보다 저렴하다. 예전 강화마루의 경우 수분에 약해 수축팽창이 있고 보행 시 울림, 소음등의 단점이 있었으나 Z:IN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표면 강화층으로 방수기능을 높이고, 천연나무의 질감을 살려 낸 ‘포르테마루’가 있다.
흔히 PVC 바닥재라고 불리며 일명 모노륨이라고도 한다. 시공이 간편하고 경제적인 가격에 낙서나 오염 부분을 쉽게 닦아낼 수 있고 열전도율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기존 저가 장판의 이미지로 고급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Z:IN은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쇄 및 특수 엠보(동조) 기술등의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바닥재를 출시하였다.
PVC 재질의 판을 마루처럼 하나 하나 붙여가며 시공하는 제품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모양도 PVC 장판에 비해 고급스러워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주거용 전용타일이 아닌 상업용 일반타일의 경우 주거공간에 시공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틈새가 벌어지고 겨울철에는 수축으로 들뜨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열 변형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이 Z:IN바닥재 하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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