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느 리포트] 플레이텐트 썸머 리노베이션 | 공간에 대한 긴: 생각 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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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느 리포트 자신만의 스타일로 공간을 만들어가는 지:엔느가 전하는 생생한 라이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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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느 리포트] 플레이텐트 썸머 리노베이션

등록일	2014-07-24	조회수	2,979
목록 제목없음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이`의 공간 만들기 플레이텐트 썸머 리노베이션 안녕하세요. 명예 지엔느‘아름다운인생’(지엔느 5기, 김유리) 입니다.저희 예쁜 공주님 소민이(Somini) 태어난지 이제 일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아기를 키우면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인 저희는 행복과 감동을 아이에게서 선물 받고 있답니다. 아기는 부모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고 배우더라구요. 그리고 체험하게 해주고, 보여주고, 들려주는 만큼 성장해 나가네요. 그래서 돌이 지난 소민이(Somini)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까운 동물원부터 아쿠아리움까지, 보여주고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다녔고 그 추억을 토대로 소민이의 공간인 플레이 텐트를 썸머 리노베이션 해보았습니다. 1. 필명 및 가족소개 필명은‘아름다운인생’가족은 컴퓨터와 사진을 좋아하는 아빠 큐우우우와 창작의 열정을 갖고 있는 엄마 아름다운 인생, 그리고 이제 돌이 지난 귀염둥이 Somini 이렇게 셋이 알콩 달콩 `안목있는 집` 에 살고 있습니다. 2. 나로 말하자면? 다양한 아이디어와 감각을 갖고 있는 디자이너,지금은 `돌` 지난 Somini를 지켜주는 엄마 ^ㅡ^ 3. 이번 지엔느 리포트를 통해 함께 나누고 싶은 아이디어 Tip은? 플레이 텐트 바닷속을 망사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망사에 반짝이는 `홀로그램 시트지`를 사용하니바닷속 공간으로 표현이 되더라고요. 아기도 좋아하고 떼었다 붙였다를 좋아하는 아기에게학습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가 되었답니다. 대한민국 아쿠아리움 찾아서 (63빌딩 수족관 → 일산 아쿠아플라넷 → 여수 아쿠아플라넷 → 제주 아쿠아플라넷) 처음 물고기 여행의 시작은 대형마트 안에 있는 `물고기 어항`으로부터였습니다. 어항 속 물고기를 너무 좋아 하는 소민이의 모습을 보고 아직 어리지만 가까운 곳을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아빠 쉬는 날, 여의도 63빌딩 수족관이나 가볼까? 싶어 여의도 63빌딩 수족관엘 즐거운 마음으로 갔다가 너무 노후하고 오래된 시설에 실망만 하고 돌아왔답니다. 소민이게 좀더 많은 물고기를 보여주고자 열심히 알아보던 중 일산에 있는 `아쿠아 플라넷`을 알게되어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부모 욕심이란것이 점점 커지더라구요. “일산도 물고기가 적어. 그럼 비행기 타기엔 좀 그렇고….여수엘 가볼까?” 그렇게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왔습니다. 여수에 가서 그동안의 63빌딩 수족관과 일산 아쿠아플라넷 탐방 경험이 더해지니 수족관마다 캐릭터 물로기가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답니다. 일산은 물범, 여수는 벨루가, 그리고 누군가로 부터 커다란 고래상어가 있다는 제주이야기를 듣고 내친 김에 `제주도 아쿠아플라넷`까지 다녀왔습니다. 63빌딩 수족관은 어린시절 안 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족관으로 `63빌딩 수족관`과 `63빌딩 전망대`, `아이맥스영화`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2014년 4월에 오픈한 퀄리티 좋은 수족관으로 서울서 가까운 경기도 일산에 오픈해 접근성이 좋은편이며 수족관에서는 다양한 물고기들을 구경 할 수 있고 더불어 아레나공연과 수족관을 지나면 동물과 새들도 만날 수 있는 볼거리 풍부한 아쿠아플라넷입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바다안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드는 해저터널과 ‘벨루가’라는흰고래가 상징입니다. 여수 엑스포 안에 위치해 있고 바다(자연)와 인간이 하나가 되는 듯한 공간으로 되어있답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제주 바다를 담은 아쿠아플라넷, 수족관의 상징인 고래상어는 없지만 그 외의 다양한 공연과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앞이 바닷가 해변이라서 산책하기도 좋답니다. 이렇게 시작된 아쿠아리움 탐험, 63빌딩 수족관을 시작으로 일산, 여수,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4월에서 6월 사이에 모두 다녔왔답니다. 그 결과 저희 아기는 물고기를 보고 “물~ “이라고 표현을 하게되었어요. 역시 현장 학습이 최고인가 봅니다. 플레이텐트, 썸머 리노베이션 하다!! 물고기 여행을 다녀온 후, 물고기에 관심이 많아진 소민이(Somini)에게 여행의 흔적을 어떻게 남겨 줄까? 고민 하다가 생각해낸 아이디어! 소민이의 `플레이 텐트`를 바다속 공간으로 `리노베이션`해주기로 했습니다. 어릴적 나 또한 나만의 공간을 원했고 옷장 안, 피아노 의자 아래, 책상 아래에 들어가 놀았던 기억이 있답니다. 요즘 나오는 고가의 텐트를 구입하기엔 부담 스러워 인터넷으로 저렴한 `플레이 텐트`를 구입했습니다. 핑크색 부직포로 되어있는 플레이텐트! 언젠가 커버를 바꿔보고자 계획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실행하게 되었네요. 핑크색 부직포로 된 플레이 텐트를 사용하다 보니 좁은 공간이 사방으로 막혀있어 안에 있으면 매우 덥더라고요. 그래서 텐트안을 물고기가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꾸며 보기로 하였습니다. 바닷속 그리고 여행!! 컨 셉 : 바다속 물고기 여행 포인트 : 플레이텐트 들어가는 입구를 대형 수족관처럼 표현 동대문종합시장·동대문쇼핑타운에서 원단을 구입해 재봉틀 박음질까지 해서 완성된 플레이텐트. 청량감을 주기위해 짙은 푸른색 지붕에 화이트 원단으로 둘레를 둘렀습니다. 입구는 공기 통풍과 작은 공간의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 하늘거리는 `망사`를 사용하였습니다. 망사원단 위에 반짝이는 홀로그램 시트지를 물고기 모양으로 오려 붙여 수족관 이미지를 표현하고 텐트안은 캠핑 느낌을 주고자 램프를 구입해 비치하였습니다. 또한 붙였다 떼었다를 좋아하는 소민이를 위해 붙였다 떼었다 `바다속 이야기`를 텐트 벽에 붙여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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