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지:엔느 리포트 자신만의 스타일로 공간을 만들어가는 지:엔느가 전하는 생생한 라이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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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엔느 리포트] 상해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전시회 참관기 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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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4-09 | 조회수 |
2,277 |
동서양의 문화적 융합이 스며있는 상해를 보고, 느끼고, 맛보다
아름다운 상해의 야경… 화려함과 이국적인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상해의 야경을 통해 동서양의 문화가 절묘하고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가을 날씨처럼 쾌적했던 날씨와 상해의 야경이 하나로 어우러져서 피곤함에도 쉽사리 발걸음이 안 떨어지는, 강력한 흡인력 있는 상해의 밤이었답니다.
다음날에는 상해의 베니스라 불리는 ‘주가각’을 찾았답니다. 쪽배를 태고 운하를 거슬러 가면서 고풍스런 상해의 옛 가옥들과 상점을 바라볼 수 있는 주가각은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다고 해요. 또한 이 주가각은 송원[宋元] 시대부터 유명한 마을로, 각리[角里]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1991년 국무원 (国务院)에의해 '중국문화명도시'라는 칭호를 얻었답니다.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구촌(久村) 옆에 새로 마을을 만들었답니다.
뱃놀이를 마치고 주가각에서 먹은 점심식사! 짭쪼롬한 간장양념이 들어간 가지 볶음과 돼지고기당근볶음은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정말 잘 맞았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김치찌개랑 비슷한 배추요리 등등 어느 하나 맛없는 것 없이 다 맛있어서 모두 싹싹 비우고 말았답니다.
주가각에서 식사를 마치고 가까운 주변을 산책하면서 만난 카페들은 각기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저의 눈길을 끌기도 했지요. 이 카페들 역시 오리엔탈리즘을 잘 보여주듯 중국 전통 문화적의 엔틱한 분위기에 유러피안 스타일의 디자인 코드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내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날 아침. 조식 먹기 전 산책하며 접한 상해의 풍경은 동양보다는 서양의 느낌을 물씬 간직한 곳이었어요.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중심에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2박 3일간이 여정으로 상해의 매력을 논하기는 부족하지만, 분명 상해는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화려하고 이국적인 동네를 조금만 벗어나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소박한 풍경들로 다가서는 상해랍니다. 그래서 상해에 머무르는 내내 더욱 즐거웠던 것 같아요. 지금도 세계적인 규모의 박람회를 유치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국제자본의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는 상해에 대한 특별한 감흥과 느낌을 안고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상해 도모텍스 박람회를 통해서 글로벌 인테리어 트렌드와 건자재 시장의 발전방향도 가늠할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LG하우시스의 도모텍스 참관을 지켜보며 해외시장을 적극적 으로 개척하는 LG하우시스에 지엔느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탐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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