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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보다는 절제된 안정감으로 영원한 사랑을 담는다 잠실 우성 아파트에서 체험한 z:in의 신혼 집에 대한 긴:생각 2
화려함은 늘 꾸미고 관리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가 아닌, 계획하고 만들어진 아름다움이고 매혹이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 사랑할 때 영원할 수 있다. 계획하고 만들어진 사랑은 오래일 수 없다. 신혼의 연분홍 사랑이 오래 오래 성숙되어 지속되려면 부부의 몸과 마음을 화려하게 치장된 공간 보다는 절제된, 안정감 있는 공간에 올올이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함께 살아가면서 삶의 기복과 희로애락 모두를 서로에 의지하고 기대어 겪어내고 소화해 내야 한다. 흔들림 없는 사랑이 가득한 곳,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사랑하는 아름다움으로 채워진 집, z:in과 함께한 잠실의 우성 이채아님 신혼 집을 찾아가 z:in의 긴:생각을 공유해 본다. - 유미영 스타일리스트(엠스타일 대표)
-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여성중앙, 레몬트리, 까사리빙, 레이디경향 등 다수 매체의 인테리어 화보 활영과 인테리어 컬럼을 연재하고 있다. ca-tv 채널 <패션앤 스취트룸>, <디자인 매거진> 출연 및 스타일링, mbc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4 인테리어 작업, 홈스토리 채널 <놀랍지 아니한가> 인테리어 홈드레싱 작업 등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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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는 장식이나 무늬가 요란한 것보다 심플한 것이 좋다. 60수 정도의 좋은 면 원단이면 충분하지만, 다소 심심해 보인다면 화려한 원단으로 베드 러너를 드리우거나 침대 블랑켓이나 쓰로우로 침대를 정돈하면 멋스럽기도 하고 침실 전체에 변화와 엑센트를 줄 수 있다.
포인트 쿠션을 활용하는 것도 매우 유용하다. 대체로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때는 벽지나 가구 등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큰 틀에서의 인테리어의 변화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집안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아이템들이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포인트 쿠션만으로도 침실, 거실 등 원하는 공간의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고 엑센트를 줄 수 있다. [북유럽스타일의 침구 - 루앤시아 제품]
서재 인테리어에서 눈이 피로 하지 않고 적당한 조도를 맞출 수 있는 조명은 필수. 오픈 책장은 책을 정리하는 데코 팁이 필요하다. 책을 나란히 꼽는 것도 좋지만 눕히거나 앞으로 세워서 꽂으면 엣지 있는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액자나 상패 등을 오브제로 같이 책장에 디스플레이 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빈티지 스타일의 라디오와 낮은 키의 그린플랜트가 스토리 있는 서재를 연출해 준다.
그린플랜트는 분위기를 살려주기도 하지만 서재의 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역할도 겸해 한 층 맑은 머리와 집중력을 선사해 준다.
모든 가구나 소품은 아이의 키 높이 눈높이에 맞춰주는 것이
가장 좋은 인테리어임을 명심하면 아이가 좋아하는 방을 꾸밀 수 있다.
둥근 모서리는 아이들이 다칠 염려가 없어 일석이조이다.
조명 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빌 스타일의 오브제는 동심의 세계를
더욱 밝게 해준다.
귀여운 마카롱 가구는 장식장 및 수납장 기능을 동시에 한다.
아이들 장난감은 예뻐서 그 어떤 장식 용품보다 인테리어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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